보도자료

한국해킹보안협회는 건전한 정보화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합니다.

Home > NAHS 소개 > 보도자료
제  목 | 1분마다 버려지는 병원 빅데이터, 쓰레기가 된다 [전자신문 Etnews 11월07일자_전자신문 20181108일자 본지 27면]
아이디 | admin
날  짜 | 2018-11-08
조  회 | 476

1분마다 버려지는 병원 빅데이터, 쓰레기가 된다 [기자수첩]


[기자수첩]1분마다 버려지는 병원 빅데이터, 쓰레기가 된다

“1분마다 의료 데이터가 쌓이고 있지만 쓰레기에 불과합니다.”

기자가 만난 한 대학병원 교수는 목소리를 높였다.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진단기기와 치료 기술 논의가 뜨겁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관련 개발과 사업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한 축이 된다. 인공지능(AI)은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다.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컴퓨터가 환자 진단 목적에 맞게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빅데이터가 필요하다.

의료 발전을 위한 기술 혁신 핵심은 결국 의미 있는 데이터 확보다. 매일 병원에서는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의료 정보, 수술 영상, 의무 기록, 유전자 정보 등이 축적된다. 문제는 하루 수천개 쌓이는 의료 정보 데이터가 쓰레기처럼 버려진다는 점이다. 매분 나오는 수많은 의료 데이터를 '유의미한 데이터'로 만드는 작업이 시급하다. AI 진단은 투입된 데이터 분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데이터의 양과 질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온다.

국내 주요 대형 병원은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이용, 막대한 데이터를 보유했다. 병원 시스템도 우수, 빅데이터 분석·수집·활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훌륭한 의료진도 한국 경쟁력이다. 그러나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 장치가 미흡하다. 

환자 개인정보 보호라는 미명 아래 규제만 강화된다.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잘 세우고, 비식별화 작업을 통해 정보 보안을 강화한다 하더라도 현재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그대로 의료 기술 발전에 사용할 수는 없다. 병원은 물론 정부 부처별, 기관별 데이터가 표준화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의사가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의무 기록도 병원마다 다르다. 데이터 간 연계가 미흡해 의료기기와 신약 개발, 의료기술 발전에 사용하기 어렵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등이 나서서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범정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 미래 성장 동력인 의료 발전을 위해서다. 기관 간 연계 프로그램, 통합 시스템 개발, 빅데이터 표준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도 필수다. 

일본, 미국, 중국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한국은 후진형 정책에 머물러 있다. 오늘도 수많은 의료 빅데이터가 쓰레기가 되고 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정보화 산증인'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장 [이현덕.. 관리자 2018-07-18 1686
592 국방부, 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적용해 첨단강군 육성한다 [전자.. 관리자 2019-05-17 18
591 토키타 타카히토 후지쯔 부사장 "4차 산업혁명 시대 '신뢰 .. 관리자 2019-05-17 17
590 '견적 의뢰 요청' 메일 열자..."랜섬웨어 걸렸다"[전.. 관리자 2019-05-15 30
589 블루투스 기기 탐색해 '모바일 데이터 탈취' 노리는 .. 관리자 2019-05-15 23
588 상품화 되는 랜섬웨어...돈내면 누구나 해커 [전자신문 Etnews .. 관리자 2019-05-14 23
587 문용식 NIA 원장 "韓 디지털 대전환 시대 'D·N·A 플러스&.. 관리자 2019-05-14 22
586 中 정부 지원 해커 집단, 韓 에너지 기업 '표적공격' .. 관리자 2019-04-26 115
585 랜섬웨어 피해 2년만에 두 배 늘어난 이유는? [전자신문 Etnews .. 관리자 2019-04-22 111
584 AWS, 올해 금융 클라우드 시장 확대 노린다 [전자신문 Etnews 4.. 관리자 2019-04-18 123
583 클라우드 제2장 위해 보안은 필수 [전자신문 Etnews 4월 15일자.. 관리자 2019-04-15 139
582 국방부, 군 인사 ERP 교체 시동…공공도 탈오라클? [전자신문 Et.. 관리자 2019-04-15 140
581 글로벌 기업 10곳 가운데 7곳,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 관리자 2019-04-12 145
580 KISA, 국내 5개 대학 정보보호 학과에 'AI 보안기술' .. 관리자 2019-04-12 142
579 이스트시큐리티, 1분기 차단 랜섬웨어 '32만 506건'.... 관리자 2019-04-10 151
578 이대호 F1시큐리티 대표 "동남아 지역 '보안 한류' 주.. 관리자 2019-04-05 176
12345
(사)한국해킹보안협회 | 대표자:박성득 | 사업자등록번호:104-82-10373
주소:(04195)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199 메트로디오빌 빌딩 1107호 대표전화.02)716-9225,9229 팩스.02)716-9265